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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회관 이전 '급물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12 16: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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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의 숙원인 비좁은 축산회관 확대 이전건립이 새해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김건태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주요축종단체장, 박순용종축개량협회장이 긴급 모임을 갖고 그동안 추진해온 축산회관 이전 문제를 폭넓고 깊이있게 논의했다.
이날 긴급모임에서는 축산회관 이전과 관련, 재단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경기도 과천, 수원, 의왕, 안양 지역을 중심으로 물색중인 이전대상지역 가운데서 조만간 부지를 확정짓기로 했다. 또한 부지확보를 위한 재원은 기존 축산회관을 담보로 한 대출과 함께 일부 부족분의 경우 기금모금 등을 통해 확보한 뒤 정부 지원금을 보태 건립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새로 건립되는 축산회관은 입주를 희망하는 축산단체 수용은 물론 축산물 소비홍보관과 회의실을 갖추고 각종 전시회도 개최할 수 있는 부지를 가능한 확보키로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