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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따를 수 없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12 17: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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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진흥회 낙농가는 더 이상 정부의 진흥회 정책을 믿고 따를 수 없는 때가 왔다.”
낙농진흥회연합회(회장 정종화)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더 이상 정부의 진흥회 정책을 따를 수 없는 때가 왔다고 밝히고 기준량 폐지와 낙농가 감량분에 대한 보상, 계절별생산지수 적용 등을 촉구했다.
낙농진흥회연합회는 서울우유 및 남양유업, 부산경남우유가 이미 쿼터상향조정을 했고 타 유업체도 인상할 움직임이 있는 이때 우리는 2001년 잉여량 20.58%를 삭감한 유량을 아직도 기준량이라는 이름아래 적용 받고 있다고 밝히고 810톤 남을 때의 잉여율을 왜 지금도 적용 받는지 농림부장관에게 묻지 않을 수 없으며 2003년 7월 410톤은 농가가, 4백톤은 정부가 책임지겠다는 것을 왜 우리농가만이 전량 책임지고 가야만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진흥회농가는 더 이상 갈곳이 없다고 밝히고 최후로 농림부에 △기준량을 폐지하고 연평균유량을 기준량으로 정상유대 지급하라. △정부와 합의한 4백 톤 중 낙농가가 현재까지 정부대신 감량한 부분을 반드시 보상하라. △계절별생산지수 적용은 당초 합의한 대로 이행하라는 요구사항을 1월 하반기유대부터 즉각 반영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