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본부는 충북 음성군에서 신고된 의사 가금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12월 15일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소재 사무실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시군별 방역요원 비상대기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정밀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방역요원은 정밀예찰 도중 지난 12월 19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M농장에서 최초로 의심축을 발견하여 전남축산기술연구소에 신고하는 등 병성감정을 의뢰하였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전남도내에서 가금 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관내 방역요원 22명을 총동원하여 역학관련 농가, 종오리농장, 화인코리아 분양농가 등 152농가 오리 5,217수의 혈액 및 분변을 채취하여 의뢰했으며 검사결과 전농가 음성으로 판정되어 관련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조속한 시일내에 해제하는 등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정기관 및 방역기관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영산강, 주암호, 고천암 등 수계지역 철새도래지 철새 분변 289건을 채취하여 검사의뢰 했고 나주시 남평검문소, 무안군 망운면 2개소 이동통제초소 인력지원과 나주시, 여수시, 영암군 등 가금류 197농가에 대하여 소독을 지원했다. 윤양한 yhyu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