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녹색농촌체험마을에 32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림부는 구랍 29일 학계, 소비자단체, 농민단체, 연구계 전문가로 구성된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주5일근무제 등에 따라 늘어나는 도시민을 농촌관광으로 유치하기 위한 거점마을이 될 32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은 전국의 88개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농촌관광자원, 주민의 사업추진의지, 친환경농업인증실적 등에 대한 1차설명회와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의 현지 실사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된 것이라고 농림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마을안내판설치, 농촌체험 및 숙박시설, 농촌관광컨설팅 비용 등 농촌관광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2억원씩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마을지도자 교육 및 홍보 등에 대해서도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농림부는 친환경농업지원사업 등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녹색농촌체험마을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사업추진 효과가 더욱 제고되도록 할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