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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조합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15 1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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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후 빠른시일내 경영안정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조합경영개선에 주력했습니다. 다행히 임직원들도 저의 뜻을 이해하고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경영에 동참해 합병원년에 흑자를 기록하면서 예상외의 빠른 경영안정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김제축협과 신설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지 원년에 흑자를 달성한 전주김제완주축협의 김창수 조합장은 합병후 임직원의 이해와 화합이 조합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합병조합이 다 겪는 일이지만 처음에는 인화와 단결에 어려움도 있었다. 김조합장은 인화와 단결이 없이는 조합경영개선이 어렵다는 생각에서 스스로 투명한 조합경영에 앞장서 합병후 예상되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발전하면서 합병조합의 기반을 다져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합병후 우려도 있었으나 다행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밝힌 김조합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합병조합원년에 5억원의 흑자를 기록할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사이에서 화합을 통한 조합경영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는 공감대 형성과 조합원의 조합사업전이용 결과 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장을 믿고 따라준 직원들이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김조합장은 도·농통합형 조합의 특징을 살려 조합경영에 나서 도시에서는 신용사업에 주력하고 농촌에서는 지도경제사업에 주력해 경영개선과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저의 우선적인 조합경영 목표는 조합을 살리는 데에 있습니다. 이를위해서 박찬양 경영관리단장과 이철수 전무를 비롯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고 서로 의견을 합쳐서 조합경영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직원들 모두에게 나를 믿고 한번 해보자는 김조합장의 뜻에 직원들이 동참하면서 합병당시 기대반 우려반의 우려를 불식하고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