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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2004-<2>전북도(도홍기(전북도 축산행정과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15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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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개량을 통한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증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겠습니다” 전라북도 축산행정과 도홍기과장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소비자 지향형 축산물을 생산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도과장은 올해 한우고기 품질고급화, 가축개량 촉진, 친환경 축산경영,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철저한 차단방역 등의 5대 시책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도과장은 “역점시책중의 하나인 한우고기 품질고급화를 위해 명품브랜드 시범한우단지를 조성하고 기존 한우브랜드를 보강하여 수입육과의 품질 차별화로 한우고기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송아지생산안정제와 인공수정료를 지원으로 한우사육기반도 확충해 나가겠다” 고 설명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축개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도과장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모돈 공급과 가축개량 촉진으로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면서 “불량모돈 갱신으로 고품질 규격돈 생산을 확대하여 돼지고기 대일수출 재개에 대비하여 기반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도과장은 “축산분뇨의 자원화로 환경친화적 축산경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해야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며“이를 위해 축산분뇨 악취방지제 지원을 비롯 축산분뇨 퇴비화와 액비화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양축농가들에게 친환경 축산경영에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초식가축은 조사료가 최고인 만큼 양질 조사료의 자급율을 높여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축산경영이 가능합니다” 도과장은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이용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총체보리 재배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4배 정도 대폭 늘어난 1천90ha의 총체보리를 재배하여 농가에 공급하므로써 사료 수입대체효과와 축산물 생산비를 절감시켜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사료작물재배와 이용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여 원활한 조사료 생산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 이라며 조사료 자급기반 확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도과장은 이와 함께 “해외 악성전염병 등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축산물 수출여건을 조성해 전라북도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윤양한 yhyu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