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소비자들은 수입육은 물론 국내산 쇠고기마저 소비를 기피하고 있어 국내 축산농가들은 어떻게 하면 국내산 쇠고기와 수입육과 효과적으로 차별화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협은 지난 12일 생산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농협은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연기 서면 농협에서 한우고기를 공급받아 농협유통을 통해 판매하면서 한우생산이력 확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