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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소장 '주목' 육가공협 부회장도 관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19 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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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들어 임기가 만료된 축산관련 기관, 학계, 단체의 기관장, 회장과 임원의 구성이 어떻게 될 것인지가 주목되고 있다.
축산관련 기관으로는 우선 축산기술연구소의 경우 김경남소장이 퇴임하고 윤상기직무대행체제에서 누가 소장으로 임명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경남소장이 축산물등급판정소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또 축산관련 단체에서는 한국낙농육우협회와 대한양돈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임기 만료된 가운데 낙농육우협회와 양돈협회는 현회장의 불출마가 예상되고 있어 누가 새회장으로 선임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동물약품협회는 신정재현회장의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 임원으로서는 육가공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오랫동안 일해온 김동곤씨가 사의를 표하고 있어 이 자리에 누가 영입될지도 관심사다. 낙농진흥회의 경우 회장이 상근으로 되면서 전무자리를 없애기로 했는데, 송인곤상무가 이달말로 사표를 제출해 후임에 누가 임명될지 또한 관심이 되고 있다.
한편 학계에서는 우선 동물자원과회의 경우 고영두회장 후임에 김창근중앙대교수가 선임돼 1월1일자로 활동에 들어 갔으며, 가금학회장에는 지난해 11월에 새로 선임된 남기홍대구대교수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축산경영학회는 내달 20일경 총회를 열고 수석부회장인 권오옥영남대교수(자연자원대학장)의 회장 선임이 확실하고, 협동조합학회는 유진춘회장이 임기 만료됨에 따라 내달말 개최 예정인 총회에서 누가 회장으로 선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농업경제학회는 현 권오옥회장 후임에 유진채충북대교수와 농경연정명채박사 둘 중 한명이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농업경제학회는 이정환농경연원장이 새회장으로 1월1일자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