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8회 수의사 국가시험결과 영예의 수석은 서울대 수의대 졸업예정자인 김진경양이 차지했다. 지난 1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6년제로 수의과대학의 학제가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수의사국가시험을 사정한 결과 최종합격율은 89.3%였으며 수석합격은 서울대 수의대 졸업예정인 김진경양<사진>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의사 국가시험은 모두 3백61명이 원서를 제출해 이중 3백55명이 응시했고 6명이 결시해 높은 응시율을 보인바 있다. 이번 수의사 국가시험은 국방부가 6년제로 개편된 수의대 졸업생들의 수의병과 장교로 임용할 때 중위로 임관하기로 함에 따라 예년보다 2주 정도 일찍 치러졌으며 합격자 발표 역시 일찍 이뤄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들은 “앞으로 6년제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와 수의사 본연의 분야뿐만 아니라 기초의약 분야에도 더욱 진출하고 국민의 식품안전을 위한 공중위생분야에서도 큰 몫을 해 줄 것을 기대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19일자 관보와 검역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