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수의사회 강세명(江世明) 회장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대만방문에서 김선중 교수와 우연철 기획실장은 양국 수의사회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만 방문에서 김선중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 13차 아시아수의사회 총회 개최사실을 알리고 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국내 수의업무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대만수의사회에서는 매년 1월 6일을 수의사의 날로 정해 올해로 32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의 수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30년 이상된 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수의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동식물방역검역국장을 초청하여 그 해의 수의정책(방역·검역·위생·동물보호)을 설명듣고 있다. 지난 6일 개최된 대만수의사회는 1천여명의 수의사가 참석했으며 특히 천수이벤 대만총통이 직접 참석하여 수의업무의 중요성과 수의사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하는 등 수의업무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