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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日 돈육수출 견인 10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26 14: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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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금오양돈영농조합법인(회장 김세영 대표이사 장재호)이 창립1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양돈인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양돈산업발전을 견인하기로 결의했다.
김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강회복 시장을 모시고 금오양돈법인이 출발한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며“불확실한 미래와 가축질병의 발생 및 개방압력속에서 이와 싸워서 극복하고 이겨야할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국내 식량산업의 역군으로서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돼지생산에 주력해 양돈산업발전의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다.
금오양돈조합법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강희복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창립대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금오양돈영농조합법인이 더욱 발전해서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양돈산업발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93년 12월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비 경쟁력을 갖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금오양돈은 현재 10명의 조합원에 번식장과 비육장 등을 갖추고 사육규모는 3만두. 지난 94년 대일수출을 시작, 정부로부터 양돈수출단지로 지정되고 97.98년 수출15만두 규격돈 납품, 99년 수출20만두 규격돈 납품 등 대일양돈수출에 기여하고 2000년에는 청정농장으로 지정받았다.
충남도 농업대상, 산업포장, 20만두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