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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産 생우 반송 촉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26 1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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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한우협회 경남·울산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6일 마산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황원섭 소장과 강종기 마산축협장을 비롯한 도내 각 지부장 및 마산한우협회 운영위원, 핵심 한우농가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축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수입축산물이 우리시장을 압도하는 가운데 각종 질병과 생우 수입으로 우리 축산인들을 매우 힘들게 한 한해 였다”며 “조류 독감에 이은 미국소 광우병 파동으로 육류 소비를 둔화시켰을 뿐 아니라 청정 지역이라고 큰소리 치던 미국도 질병으로 부터는 예외는 아니었다”고 지적하면서 광우병과 특별 위험 물질인 SRM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미국산 수입 생우를 전량 미국으로 반송해줄 것을 20만 한우 농가와 한우협회는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도지회를 중심으로 지부의 결속력 강화와 회원간의 친목도모 및 협회 활성화와 한우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있는 창립 5주년 및 제4회 한우인의날 행사를 9월중 경남 하동에서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힘을 하나로 모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마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