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북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성종)는 지난 16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강명구 신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월 충북지역에서 조류독감 발생으로 양축농가의 피해와 어려움이 많았지만 충북도내 축협 모두 흑자 결산을 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금년 한해도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실있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강명구 본부장은 “충북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단합과 경영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축산과 출신으로 축산에 대한 애정은 많았음에도 금융 업무에만 근무해 축산에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앞으로 축협 조합장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축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올 한해는 조합경영 안정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여 달라”고 말한데 이어 계통 조직관 상생관계로 서로 발전하고 양축가를 위해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청주=최종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