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우 사육마리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젖소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돼지는 줄었다 늘었다는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수하)가 조사한 2003년 12월 1일 기준 가축통계결과 이같이 나났는데 다음은 축종별 통계조사 내용. ◆ 한육우 총마리수는 1백48만4천두로 전분기 대비 1만6천두(1.1%), 전년동기보다는 7만두(5.0%)가 각각 증가했다. 이중 가임암소는 62만2천두로 전분기보다 1만1천두(1.8%), 전년동기보다는 1만7천두(2.8%)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1세이상의 마리수가 증가했고, 규모별로는 50두이상의 중대규모에서 마리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육가구수는 18만8천호로 전분기보다 1천호(△0.5%), 전년동기보다는 2만4천호(△11.3%) 각각 줄었다. 이중 50두 이상의 중대규모 사육농가수는 증가했으나 전체 사육농가중 약97%를 점하는 소규모 사육농가에서 감소현상을 보였다. 호당 마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7.9마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젖소 총마리수는 51만9천두로 전분기보다 7천두(△1.3%), 전년동기보다는 2만5천두(△4.6%) 각각 감소했다. 이중 가임암소는 35만6천두로 전분기보다 6천두(△1.7%), 전년동기보다 1만3천두(△3.5%)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세 이상의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규모별로는 50두미만의소규모 사육농가의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사육가구는 1만5천호로 전분기보다 3백호(△2.8%), 전년동기보다는 1천2백호(△10.3%) 감소했다. 호당마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49.3마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총마리수는 9백23만1천두로 전분기보다 5만6천두(△0.6%)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5만7천두(2.9%) 증가했다. 이중 모돈두수도 97만5천두로 전분기보다 1만3천두(△1.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만두(2.1%) 증가했다. 사육가구수는 1만5천호로 전분기보다 2백30호(△1.5%), 전년동기보다는 2천2백호(△12.6%) 감소했다. 5천두 미만의 중대규모 사육농가수는 감소했으나 5천두 이상의 대규모 사육농가수는 전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호당마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6백5.6두) 증가했다. ◆닭 총마리수는 9천9백1만9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백8만6천마리(1.1%)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백67만4천마리(△2.6%) 감소했다. 이중 산란계는 4천8백35만1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백3만2천마리(△2.1%), 전년동기보다는 1백84만마리(△3.7%) 각각 줄었다. 육계는 4천48만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백35만2천마리(5.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0만2천마리(△0.4%) 줄었다. 사육가구수는 14만4천호로 전분기보다 6천호(△4.0%), 전년동기보다는 3만2천호(△18.2%) 감소했다. 호당마리수는 전분기보다 증가(32.7마리) 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