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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2004-<3>충청남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26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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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대부분 축산여건이 양호한 구릉지대가 발달해서 서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고르게 축산업이 발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축사육현황은 한우가 2만1천호에 18만7천두로 전국 사육두수 1백48만두의 13%를 차지한다. 아산과 예산군 등 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젖소는 8만2천두로 전국 51만9천두의 16%에 해당된다. 아산, 홍성, 당진, 천안을 중심으로 발달한 돼지는 1백66만두로 전국 9백23만1천두 대비 무려 18%를 차지해 충남을 대표하는 축종으로 자리잡았다. 닭은 1천6백48만3천수로 전국 9천9백1만9천수 대비 17%를 차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충남 가축사육두수는 고르게 발달해 전국평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최고 돼지 18%에서 한우 13%에 이른다. 축종별 사육규모의 발달에 따라 국내 유수의 우성사료와 천하제일사료 및 선진사료공장과 본사가 충남과 대전에 있으며 4개의 조합사료공장을 비롯해 34개의 배합사료공장이 가동중이어서 충남지역이 사료산업의 춘추전국시대를 이루고 있다. 지역축협 13개를 포함해 23개의 축협이 있으며 이중 6개의 낙협이 충남 낙농산업의 위상을 반영하고 있다. 이외 도축장 21개, 집유장 11개, 식육가공공장 1백15개, 유가공공장 20개, 알가공장 15개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