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4세 젖소 유량 최고기록 갱신 ★…캐나다 젖소중 2세 및 4세 부문 유량 최고기록이 갱신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실더작크 목장의 ‘시라 콘빈서’라는 젖소는 2세 2개월령 305일 유량 2만4천733kg, 유지율 3.47%, 유단백 3.66%로 2세부문 최고기록을 갱신했고 온타리오주 네이번시에서 사육되고 있는 ‘데이지크레스트 드레곤 킴벌리’라는 젖소는 4세 10개월령 305일 유량 2만4천733kg, 유지율 3.92%, 유단백 3.16%로 4세부문 최고 유량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마니토바주 하이라이트 목장에서 사육중인 ‘베너 마일즈’라는 젖소는 7세 9개월령 305일 유량으로 1만7천567kg, 유지율 5.91%, 유단백 3.29%로 유지방 최고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탈지분유 재고 심각…10만톤 육박 ★…일본의 탈지분유 재고량이 2003년도말 9만8,700톤으로 10만톤에 육박하여 적정재고량의 2.1배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준은 원유계획생산의 계기가 되었던 1970년대 후반의 재고량에 필적하는 것으로 추가 원유감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탈지분유의 과잉재고에는 원유의 식음용 수요의 감소로 유제품으로 돌려지는 양이 많아지고 있으나 가공유(加工乳) 등의 소비가 저조하여 탈지분유의 수요가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가공원료유에 대해 kg당 107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재고가 늘면서 계획생산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우유체중감소효과 특허출원 ★…미국 테네시 대학의 우유의 체중 감소효과에 관한 연구가 특허 출원돼 연구 결과에 대한 유제품 포장 표기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26일 국제유제품 협회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 테네시 대학 연구진은 우유의 칼슘성분이 인체의 대사작용을 특정조건에서 활성화시켜 체중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료내 항생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항병원균 화학요법저널지 1월호는 가축사료내 항생제 사용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발표했다. 더군다나 미국내 자료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질병발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됐다. 따라서 미국이 유럽처럼 성장을 촉진하는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는 사례를 따르면 가축은 물론 인류건강에 위험을 초래할지 모른다고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