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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1.28 1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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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8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가축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교육 축산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부문과 낙농부문에 대해 교육했으며 한우는 신환호씨외 58명, 낙농부문은 김성호 조합원외 1백11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김준선박사는 ‘젖소의 사료급여요령', 예현동물병원 김병춘수의사는‘소의 번식장애를 줄이기 위한 관리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받은 조합원들은 갑신년 새해에 보람찬 농장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교육을 통한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농장경영이 곧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조합은 조합원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알찬교육을 펼쳐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준선박사는 사료급여 요령에 있어 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부문은 우리 목장 현실에 적합한 사료급여 요령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사료급여 체계 요령에 대해 컨설팅을 받은후 목장 여건에 최대한 적용할수 있는 사료급여체계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춘수의사는 수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발정관찰이 중요하다며 일반 농가들의 경우 발정관찰을 게을리하여 60∼70% 이상을 양축가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저수태우의 경우 분만후 자궁세척과 수정후 조기감정, 직장검사를 통한 난포낭종, 황체낭종등을 조기에 파악, 수의사의 처방을 통해 조기치료를 통해 공태일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택=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