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도내 2천2백개에 달하는 전 양돈농가에 대한 예방방역의 필수적인 선행작업으로 방역당국과 관계자들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경기도내 양돈농가를 쉽게 찾아가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발간함에 따라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그동안 50여명의 예찰반원을 구성해 도내 2천2백개 전 양돈농가에 대해 지역담당제를 실시해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펼쳐 나갔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의 이같은 서비스 행정은 질병예찰, 혈청검사, 방역교육홍보 등 각종 방역사업에 있어 보다 책임있고 현실성이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실시해오며 전 농가에 대한 소재지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각종 사업을 실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연일 계속되는 농가들의 피해상황을 접하면서 그 실태를 조사하고 신속하게 출동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선보다 정확한 소재지 파악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판단아래 이번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