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 추진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과 브랜드 유통으로 소비기반을 확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송아지생산안정제를 전지역을 확대해 한우사육기반 안전망을 구축했다. 안정제 청약두수는 1만1천6백80두, 다산장려금은 2천1백75두 2억4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거세장려금은 3처2백66두 3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거세장려금은 연초에 도비로 시작, 5만원씩 지원하다가 농림부 사업에 포함되면서 축발기금으로 두당 10만원씩을 지원했다. 지난해엔 조사료 생산기반도 확충했다. 3천2백85호에 14억3천7백만원을 지원, 사료작물(춘파) 8백32ha, 초지 4.6ha, 장비 4대, 사일로 4기를 완료했으며 추파사료작물는 8백7ha를, 볏짚암모니아 4천8백30기는 이달과 다음달중 완료된다. 충북은 2000년 축산경영자금을 3백87억25억원을, 축산종합자금은 40호에 60억9천4백만원을 배정했다. ▲축산물 품질향상 및 유통시설지원=돈육이 4월에 수출중단됐음에도 충북도는 3월까지 6천63톤 1천9백만달러 상당의 돈육을 수출했다. 계란가공시설을 풍림산업(진천 소재)에 1개소 설치했고, 브랜드육 가공시설 및 브랜드가맹점도 10개소 설치했다. 한우전문판매점은 7개소, 식육판매모범업소 시설지원은 32개소였다. 축산물종합처리장 활성화자금 30억원을 제천 박달재한우마을에 융자지원키도 했다. ▲안전축산물 생산 및 환경축산업 육성=안전성 검사 및 위생감시를 강화해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 수거검사를 1백76건 시행했고 HACCP을 대상, 한냉, 체리부로등 3개소에 적용토록 했다. 주요전염병 근절을 위해 9종 2천2백만마리(1백%)에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뉴캣슬병 5만5천9백수, 오제스키병 2천9백95두등 질병발생 가축은 도태 및 매몰조치했다. 축산분뇨처리시설도 1백45개소 지원해 설치완료했다. ▲축산위생연구소 사업역량 강화=축위연에선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도축검사는 98만1천두, 원유 공영검사는 3만3천건을 소화했으며 잔류물질검사는 45종 5천3백10건, 미생물 검사는 13종 5천12건을 실시했다. 전염병 확산을 조기 근절키 위해서도 앞장섰다. 부루셀라 1백53두, 우결핵 8두를 살처분하고 전염병 혈청검사를 19종 3만7천3백20두에 대해 실시했다. 우량종축 개량 보급 및 유전공학기법 기초기술 확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종축관리 7종 6백33두, 분양은 종축 1백36두, 종란 7천4백90개를, 한우수정한 생산·이식은 1백96두, 돼지액상정액 공급은 9백72두이다. ▲전국단위 평가서 우수성 인정=지난해 9월 22일 전국 한우고급육 생산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인 농림부장관상(황병운·충주 주덕)과 우수상인 농협중앙회장상(민영기·제천 송학)을 수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지난해 4월11일 충주 신니면서 한우 6두에 발생이래 도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이동제한지역 해제 5월12일, 경계지역 해제는 6월10일에 이뤄 제일 빨리 해제되는 발빠른 대책성과를 일구었다. 현재도 읍면동당 1인씩 지정해 총 1백47명이 주1회씩 예찰의무보고제를 실시하는등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