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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 새로운 틀 마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02 1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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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주수 농림부차관은 5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상고, 성균관대 경제학, 성균관대학원 경제학(석사), 미 위스콘신-메디슨대 공공정책학(석사)을 거쳐 행시 18회에 등극했다.
그는 농림부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농어촌복지담당관, 시장과장, 기획예산담당관, 식량정책과장, 공보관, 식량정책국장, 유통정책국장, 축산국장, 농정국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차관보 등을 역임한 농림분야 정통전문가로서 농정 해결사로 알려져 있다.
99년 1월부터 유통정책국장을 맡아 국민의 정부 들어 당시 최대 농정현안과제였던 ‘농안법’개정을 관철, 농산물유통의 새로운 틀을 갖췄다.
특히 99년 12월부터 축산국장 재직시 환경친화적이고 위생적인 선진축산발전방안을 적기 수립 추진했으며, 2000년 3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 면밀한 방역대책 수립으로 2개월만에 종식시켰다.
2000년 12월 30일부터 농정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뉴라운드에 대응, 농업·농촌발전대책 마련에 힘썼으며, 일선 부실조합 구조개선 및 농가부채 경감대책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2001년 5월 7일부터 대통령비서실 농림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는 협동조합개혁 후속조치, 농어가부채대책 추진, 구제역 방역 등의 농림수산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조정 수행하는 업무 추진 능력을 발휘했다.
2003년 4월 8일 차관보를 맡으면서 농림부로 돌아와 식량, 축산, 유통정책 분야를 총괄했으며, 특히 한·칠레FTA 추진에 있어 대책수립과 최근에는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추진, 미 광우병 발생에 따른 국내 쇠고기 시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