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정부는 지난달 28일자로 농림부 차관에 김주수 차관보를 승진 발령했다. /프로필 3면 이에 따라 신임 김주수 차관은 29일 취임식을 갖고, “올해는 일한 만큼 평가받는 한해가 되자”며 “열심히 해 놓고도 농정에 대해 불신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특히 올해는 농정시책 개발 못지않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같이 노력하자”면서 “같은 사안이라도 힘들게 생각하면 힘들게 되는 만큼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힘을 합쳐서 오손도손 반보씩 양보하면서 신명나게 일해 나가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현안 해결못해 아쉬움-김정호 농림부차관 이임 <사진2> 김정호 농림부차관이 지난달 28일로 28년4개월이라는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 차관은 29일 이임식을 갖고 이임사를 통해 “농정현안을 남겨놓고 부담을 덜어주지 못해 떠나게 되어 안타깝다”며 “그러나 참여정부 국정철학이 하루 빨리 뿌리 내려 농어촌의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특히 “어디에 있든 농림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면서 “여러분들도 조직의 명예와 존심을 더욱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