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논란을 벌였던 소 부루세라병 예방접종 여부는 그 지역의 실정에 맞게 부분 허용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농림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예방접종을 하되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예방접종 방안에 대해 협의를 벌인 결과 자율적이면서 각 농가별, 지역별로 시·군 책임하에 예방접종을 허용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전국적으로 객관적인 감염율을 조사한 후 예방접종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더 논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농림부는 예방접종을 하게 될 경우 이에 따른 농가들의 수칙, 그리고 접종축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