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육 전면수입재개를 위해 필리핀 검역조사단이 3일 한국을 방문, 우리나라 방역상황을 둘러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조사단은 7일까지 국내 돼지콜레라 방역상황과 작업장을 둘러보고, 돼지고기 수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검역관들은 기존의 22개 지정도축장이 아닌 새로이 지정될 몇 개의 도축장을 집중 시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3일 현재 그 도축장들이 어떤 곳이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김건태 대한양돈협회장 등은 필리핀을 방문, 체류기간 동안 현지 정부 및 검역관계자, 수출업자 등과의 만남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돈육전면수출을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