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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닭고기 공급 문제없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09 16: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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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에 신선한 닭고기 공급은 방해받지 않고 있다는 외국 언론의 보도가 주목된다.
‘STARS & STRIPES’는 2월1일자 태평양판에서 ‘대량 살처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한국 닭고기’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스티브 보일란(Boylan) 미8군 대변인은 가금인플루엔자는 미군 기지내 수퍼마켓과 식당에 대한 신선한 닭고기 공급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보일란 대변인은 공급받은 닭고기 검수결과 가금인플루엔자가 검출되지 않았다.
수의검역관이 닭고기 검사는 물론 남한의 닭고기 공급업체인 목우촌이 운영하는 시설까지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STARS & STRIPES’는 또 “12월 중순 한국의 가금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최초로 보고된 이후 가금육 소매업자와 식당의 매출이 20∼70% 정도 떨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 주둔 태평양방위병참대 낸시 P 오넬 여성대변인은 “매점들은 계속해서 목우촌 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