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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인, 언론 편파보고 강력 대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09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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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업계가 가금인플루엔자에 대한 일부 언론 및 학계의 시각에 대해 강력 대응하고 나섰다.
최근 충남대학교 서상희 교수(수의과대 면역학)가 “조류독감 사망 남의일 아니다, 조류독감 철새가 옮겼다”는 내용을 한 일간지에 기고한 것과 관련, 대한양계협회 최준구 회장과 일부 양계인들은 지난 5일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서교수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이와함께 양계업계의 현실을 설명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상희 교수는 “연구학적인 측면에 비중을 두다보니 보도내용이 양계인들에게 피해를 줄지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했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더이상 양계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항의 방문단은 충남대 이광진 총장과 수의과대학 윤효인 학장도 만나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농가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유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