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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일선축협 정기 총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09 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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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축협-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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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박재근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우용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조합사업의 중심인 금융사업은 총 예수금 4천1백억원을 달성, 경제사업중 사료사업 4백10억원으로 13만톤을 판매했고, 유통사업 3백6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적으로 2002년 대비 30%의 성장을 이뤘다”며 “이와같이 건전한 실적을 올리게 된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도 중요했지만 조합원 및 고객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이런 성과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03년도 조합별 종합업적 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축협은 지난한해동안 신용대손충당금 237.5%, 퇴직급여충당금 101.3%, 일반대손충당금 189.8%를 적립하고 25억3천6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12억1천7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하고 이중 3억8천7백만원을 출자배당, 8억3천만원은 이용고 배당키로 했다.
수원=김길호



■ 파주축협-1백50억 자기자본 확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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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전임조합장을 비롯 김홍식 양주축협 상임이사, 엄영수 부천축협사료공장장,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파주축협은 창립이해 2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 1백억원이 넘는 충당금, 1백50억원이 넘는 자기자본확충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소득감소, 광우병, 돼지콜레라, 조류독감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사양관리의 불안정, 장기적인 수급조절상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미래의 불확실성등 더 이상 우리 직업인 축산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축산업을 포기할순 없지 않냐며 우리 스스로 생산비 절감등 경영 효율화를 이뤄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축협은 지난한해 20억 8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10%의 출자배당과 1억3천4백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파주=김길호



■ 인천축협-홍순철·이태근 신입감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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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조대영 농협상무, 김태교 농협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이영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2년 인천축협은 부실채권의 과다와 계속되는 적자로 2002년도에 적기시정조치 대상조합으로 지정되었지만 강력한 구조조정과 수익구조개선 및 연체채권감축으로 경영정상화를 되찾았고 2003년도에는 출자금 증대와 연체채권의 감축으로 중앙회로부터 출자금 증대 최우수조합 및 채권관리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조합을 믿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합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인천축협은 지난한해 15억 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0%의 출자배당과 7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인천축협은 이날 임기만료된 감사선거를 실시해 홍순철 대의원과 이태근 대의원이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인천=김길호



■ 강릉축협-4억 1천여만원 순이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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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축협(조합장 박종근)은 지난달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심기섭 강릉시장, 김창성 농협사료횡성공장장, 각계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3기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박종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 태풍 루사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불어닥친 태풍 매미는 우리 축산농가에게 커다란 시련으로 다가왔지만 강릉축협은 조합원 및 임직원이 그 어느때보다도 일치단결하여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굳은 저력으로 고효율의 경영체계를 구축한 결과 4억1천1백만원의 순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강릉축협은 지난 한해동안 임직원 및 조합원이 21세기를 대비한다는 신념을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기자본 확충의 일환으로 출자금 목표 15억5천만원 대비 16억1백원으로 103%의 실적을 올렸다.
강릉=홍석주



■ 화순축협-출자10% ·이용고배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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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광록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0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양경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조합의 경영목표는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정하고 각종 사업활성화 계획을 세워놓고 업무를 추진해 제일가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화순축협은 지난해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똘똘 뭉쳐 사업을 추진한 결과 2억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10%, 이용고 배당 3%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자녀에 대한 장학금수여도 있었는데 양경수조합장을 비롯 임원들이 매월 적립한 장학금을 10명의 조합원자녀에게 전달했다.
화순=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