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진천지역의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취해졌던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이 지역에서 이동제한중인 종오리농장의 종란 입란도 허용됐다. 또 위험지역 오리가공장에서의 가공도 허용하고, 폐쇄했던 부화장과 오리도축장의 영업도 재개토록 했다. 농림부는 이같이 가금인플루엔자 관련 이동제한을 완화하면서 전국적으로 ‘전국일제소독의날’을 강화하고, 전국 도축장 출하 오리에 대한 채혈검사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분변 방역 및 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오리 부화장 31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취약 농가를 선정, 관리 조치키로 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