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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2004-<5>경북(축산현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11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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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유난히 많은 한우브랜드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경북도 한우산업발전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도의 한우사육두수를 보면 이해가 갈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해말 현재 경북도의 한육우두수는 32만5천1백45두로 전국 사육두수 1백48만2백91두 대비 점유비율은 무려 22%로 전국 1위에 이른다. 특기할 사항은 전국 사육두수가 사상최하치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경북도의 사육두수는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 01년말 29만2천6백47두에서 02년 30만84두로 증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말에는 32만5천1백45두로 늘어나고 있다. 반면 사육호수는 01년 4만3천9백89호에서 02년 4만1천30호 줄었으며 지난해말에는 3만9천7백1호로 계속 줄어 3만호대로 접어들었다.
이어 닭이 사육마리수에서 한육우의 뒤를 따르고 있는데 지난해말 현재 2천16만6천7백86수로 전국 9천9백만8천6백5수대비 20.3%의 점유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산란계가 1천2백41만3천1백21수, 육계가 7백75만3천6백65수로 산란계비중이 높은 편이다.
닭도 01년 1천7백31만1천3백29수에서 02년 1천8백69만4천6백44수로, 지난해말 2천16만6천7백86수로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다.
돼지는 지난해말 현재 1백31만2천87두로 전국점유비 14.2%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01년 1백15만2천6백88두에서 02년 1백30만6천두로 늘었으나 이후 크게 늘지는 않고 있는 추세다. 젖소는 5만1천8백38두로 전국 점유비 10.1%에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01년 5만7천2백94두에 비해 크게 줄어 다른 축종에 비해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