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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량 평균유량으로 상향조정 요청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11 17: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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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낙농진흥회연합회(회장 정종화)는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농림부에 기준량을 상향조정과 총량제의 올바른 시행을 촉구했다.
이날 각 도대표들은 3시간에 걸쳐 회의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농림부 박병홍서기관과 논의를 했으나 기준원유량 상향 조정 등에 대한 뚜렷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농가 대표들은 △기준량을 기준년도 평균량으로 하고, 그 이상으로 버퍼와 완충물량을 재조정 할 것 △신규농가는 납유시작 시점에서 6개월 또는 납유시작 6개월후부터 12개월의 유량을 비교하여 유리한 유량으로 조정할 것 △영세농가의 경우 매매시에는 현 기준량만을 보장하되 납유시에는 최소 생계비(400kg 정상유대)를 보장할 것 △계절별 생산지수 적용은 당초 합의대로 이행할 것 △시설투자 부분에 대한 생산성을 보장할 것 등을 농림부에 건의했다.
농가대표에 따르면 13일에도 농가대표들과 농림부 관계자가 만나 기준원유량 상향 조정문제 등을 놓고 재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