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5대 조합장에 취임한 고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의 조합창립이라는 마음으로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역경을 헤치고 양돈을 지키면서 노력하는 조합원들과 우수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직원들과 함께 저력과 단합된 의지를 바탕으로 조합발전을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 조합장은 이어 “올해의 경영목표는 하루빨리 안정과 회복, 내실을 기해 경영리스크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동양돈축협은 고동수 조합장 시대를 열면서 모든 감사와 이사들을 신임인사들로 구성,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강릉=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