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선출을 앞두고 후보 등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박응규 협회이사와 이승호 낙농청년분과위원장이 회장 후보로 등록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13일 오후 1시까지 회장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는 없으나 이들 두 후보가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 등록 마감일인 16일 이전에 후보등록을 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박응규 이사는 협회의 이사와 낙농진흥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전 해태연합낙우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이승호위원장은 협회 낙농청년분과위원장과 서울우유 여주축산계장을 맡고 있다. 한편, 회장 후보로 권유를 받고 있는 조흥원 전서울우유조합장과 이광용 협회 이사, 이윤우 협회 고문 등은 고사하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