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한우 광역브랜드사업단 협의회(협의회장 김기원 당진축협 조합장)는 지난 11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참여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추진에 있어서 최대 현안중의 하나인 광역브랜드 사업협약을 체결, 본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축협을 비롯해 9개 조합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는 광역브랜드 사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재 지역축협이 개발육성하고 있는 브랜드를 광역브랜드에서 흡수해야 한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그와는 별도로 광역브랜드를 그대로 당초 취지대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사업협약서를 체결, 연합사업형태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체결에이어 충남한우 광역브랜드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한 04년 사업계획서(안)을 심의.의결했는데 2단계 사업준비기간을 이달말로 끝내고 6월까지 사업준비기간에 발효사료 및 기능성 사료의 개발과 사양관리프로그램을 개발, 농가별로 출하관리에 들어가 7월부터 12월까지는 축산물 공판장에 브랜드육 상장경매 및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올 사업비로 운영자금 9천9백만원, 사업자금 2억8천7백만원 등 총 3억8천6백22만원이 투자된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