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구소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기존의 남원지소로 한우 개량, 번식과 사양관리 중심의 연구에서 국내 가축의 유전자원을 관리, 보존, 이용기술개발 등을 담당하게 됐다. 특히 생명공학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한 국내에 산재한 희소 및 우수 유전자를 보유한 동물들의 멸종위험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가축의 정자, 난자와 수정란 등 생식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원의 보존 및 활용기술개발을 비롯해 흑염소, 사슴 등 특수가축에 대한 연구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구인력도 기존의 9명에서 14명으로 증원하고 관련분야의 우수한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가축유전자원분야의 연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