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 원료 수입 가격의 급등으로 배합사료 제조비용이 상승하자 배합사료업계는 정부의 지원자금인 사료원료구매자금에 대한 금리 인하를 또 요구하고 나섰다. 배합사료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료원료 운송모선의 국제해상운임이 폭등하는데다 옥수수를 비롯 주원료 뿐만 아니라 대두박과 같은 부원료마저 수직상승하는 바람에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사료가격 안정과 사료원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현5.5% 금리를 최소 2.5%로 인하, 경영의 다소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