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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열 한나라당 대표 검역원 방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18 14: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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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열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1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방문해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국민들이 축산물 소비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만큼 전문가 집단이 적극 나서 안전성을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박종명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와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으로 국내산 쇠고기 등의 판매가 감소하는 등 농가와 유통과정, 식당등 국가 경제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전문가 집단인 검역원에서 적극 나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특히 전문가 집단인 검역원에서 주요 방송사등과 협조해 뉴스시간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육류의 안전성과 소비홍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명 원장은 업무보고를 하며 공익수의관 제도에 도입 등 일선 방역인력 보강문제에 대해 한나라당이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최대표는 필요한 인력이 어느정도인지를 물은뒤 국회에서 다른 당과 상의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표는 또 조류지령 바이러스 실험실을 들러 가금인프루엔자 검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환송나온 검역원 직원들에게 그동안 검역원의 역할이 조명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축산물의 안전성과 관련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국가와 민족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더욱 열심히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