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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계도 인력수급 '봄가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18 14: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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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의 영업인력 수급에 가뭄이 들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구인구직의 수급 불균형 현상이 배합사료업계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영업사원 구인난에 애를 먹고 있다.
신입 영업사원을 채용하기 까지는 별 문제는 없지만 교육과정을 마친후 현장에 투입되면 적응을 하지 못해 그만두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업체들간 영업사원 모시기가 사료판매 못지 않게 경쟁을 하고 있어 사료업계의 영업인력 불균형 타개를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축산·사료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좋지 않자 축산학도 마저도 이 업종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해 앞으로 갈수록 영업인력 수급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