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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 낙농정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18 15: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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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즙사일리지 과다 급여 발굽질환 초래

★…젖소 육성우에 다즙의 목초사일리지 위주 사양시 발굽질환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행된 영국 수의학회지에 따르면 3개월령에서 30월령까지 54두의 홀스타인 젖소 육성우를 다즙의 발효된 목초사일리지를 급여한 군과 건조상태의 발효되지 않은 짚과 농후사료를 급여한 군으로 분리 사양한 결과, 다즙 목초사일리지 급여군에서 발굽내 손상과 정상이 아닌 하얀선이 유의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실험은 분만전에는 방목사양을 하다가 분만후에는 정상적인 TMR위주의 사양을 했으며 발굽검사는 육성기에 4회, 분만전 1회, 분만후 4회등 총 9회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방 유단백비율로 케토시스 진단 가능

★…검정목장의 분만초 산유능력 검정결과 유지방과 유단백 비율이 1.5이상인 개체가 40%이상이면 케토시스 발생을 의심해야 한다고 미국 ‘비타 프러스’사가 발표했다.특히 유지방과 유단백의 비율은 전체 우군의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는데, 젖소는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동원하며 이때 동원되는 지방산이 우유내로 이행되어 유지방 비율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분만초에는 에너지 공급량이 부족하여 유단백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월 미국 최고 젖소종모우 중 농협 종모우 6위

★…미국 홀스타인협회는 2월9일 미국 전체 젖소종모우 5천800여두중 생산체형능력지수(TPI) 기준 최고종모우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고 젖소종모우 명단에는 1위 종모우로 미국의 세계적인 개량조합인 쎌렉싸이어사가 보유하고 있는 ‘저스티스(7HO6417)’가 선정됐고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가 보유하고 있는 H-290 ‘팀스터’가 6위로 발표됐다.


뉴질랜드, 환율상승 유업계 수지 악화

★…최근 뉴질랜드 달러의 환율상승으로 낙농가들의 소득지불율이 32%정도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뉴질랜드의 세계적인 유업협동조합인 ‘폰테라’사는 지난 1/4분기동안 판매수지중 4억5천만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낙농가들은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하며 비용절감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