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인플루엔자 발생이후 아사상태에 빠진 육계 및 오리업계에 5백억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최근 긴급경영안정자금 5백억원을 투입, 관련 계열화 업체 및 계약사육농가들에게 지원키로 하고 각 시·도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금은 연리 3%에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각 시도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관련 농림부의 한관계자는 “최근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나 그동안 가금업계의 경영난이 위험수위에 올라있는 만큼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에따라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계(압)장이나 부화장 등에 지원할 계획이었던 예산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