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쇠고기 시장을 노리는 캐나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캐나다 측은 지난해 말 농무성차관이 방문해 캐나다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캐나다우육수출협회는 지난 17일 ‘캐나다 쇠고기의 식품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데니스 커뮤 주한캐나다대사는 “캐나다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지만, 아직 한국의 대중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 국민으로부터 캐나다 쇠고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캐나다우육수출협회의 태드 헨리 사장은“캐나다 국내의 소비자들 중 80%이상이 자국 쇠고기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며,“그 이유는 업계가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끊임없이 그들과 대화를 지속해온 결과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우리측에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현재 금수 조치된 미국산 쇠고기의 물량을 캐나다에서 대체하겠다는 전략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마지막 주 캐나다의 대 멕시코 수출물량은 5천2백98만톤으로 이는 2002년 동기간에 비해 무려 400%(1천89만톤)나 성장한 수치이다. 이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