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주의 하세요' 지난 14일과 15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황사현상이 나타난데 이어 23일가 24일에 걸쳐 또다시 황사가 우려됨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황사발생 기상정보를 발령하고 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고 외부의 공기와 가축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할 것을 당부했다. 검역원은 황사가 발생할 경우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신속하게 축사안으로 대핏키고, 노지에 방치 또는 쌓여 있던 건초와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주어야 하며 황사가 끝나는 즉시 축사주변과 건물 내외부를 물로 씻어낸후 소독을 실시하고 방목장의 사료조와 가축이 접촉되는 기구류도 세척하거나 소독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황사가 끝난후 1-2주간은 환축의 발생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이상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방역기관에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