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20일 ‘제1회 포크밸리 컨설팅 세미나’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양돈인 및 양돈산업전반 관계자들은 다양한 컨설팅 사례발표를 통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삼았다. ’03년 76개 전산농가 전산성적 분석으로 시작한 컨설팅 세미나는 농림부의 향후 양돈산업에 대한 정부정책방향, 그리고 최첨단 장비인 열 화상 카메라 활용사례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전산농가 종합성적분석에서는 조합의 지속적 컨설팅과 고능력돈 보급이 성적 향상의 척도임을 나타냈고, 경영분석을 통한 컨설팅 접근사례와 향후 수익예측으로 양돈농가에게 올바른 경영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양돈농가들이 고민하는 PMWS질병의 개선사례 발표는 향후 어떻게 접근하여 이 질병을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되었다. 한편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불러일으킨 최첨단 장비인 열화상 카메라 활용사례는 최첨단 장비가 양돈농가에 도입되어 향후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