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으로부터 좀더 자유로워 질 수 없을까?”가 양축농가들의 최대 숙제일 것이다. 이는 적정 두수를 사육함으로써 가축 사육환경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숙제를 푸는 방법중의 하나. 그래서 농림부는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적정 가축사육기준을 마련, 지난 23일자로 고시했다. 다음은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가축사육기준. ◆한·육우 성장단계별 두당 가축사육시설 소요면적이 방사식의 경우 번식우 10.0㎡, 비육우 7.0㎡, 송아지 2.5㎡이며, 계류식의 경우는 번식우 5.0㎡, 비육우 5.0㎡, 송아지 2.5㎡. 농림부는 두수산정방법을 육성우의 경우는 성우로 환산, 성우1두=육성우 2두로 했고, 송아지는 6개월령 미만으로 번식우(어미소)와 함께 사육하지 않는 두수이며, 포유중인 송아지는 송아지 두수에서 제외했다. 그러니까 송아지는 6개월령 미만이고, 육성우는 6∼14개월령 미만, 성우는 14개월령 이상인 것. ◆젖소 성장단계별 두당 가축사육시설 소요면적이 깔짚형태에서의 경산우중 착유우는 16.5㎡, 건유우 13.5㎡이며, 초임우(13∼24월령) 10.8㎡, 육성우(7∼12월령) 6.4㎡, 송아지(3∼6월령) 4.3㎡. 그리고 계류형태에서의 착유우·건유우·초임우 각각 8.4㎡, 육성우 6.4㎡, 송아지 4.3㎡이며,후리스톨 형태에서의 착유우·건유우·초임우는 각각 8.3㎡이며 육성우는 6.4㎡, 송아지 4.3㎡.일관사육시 두당 가축사육시설 소요면적은 깔짚의 경우 12.8㎡, 계류 8.6㎡, 후리스톨 9.0㎡. ◆돼지 성장단계별 두당 사욱사육시설 소요면적이 웅돈 9.7㎡, 임신돈 1.4㎡, 종부대기돈 1.4㎡(스톨) 종부대기돈 3.1㎡(군사), 후보돈 3.1㎡(군사), 자돈 0.3㎡, 육성돈 0.6㎡, 비육돈 0.9㎡이다. 경영형태별 두당 가축사육시설 소요면적은 일관경영(번식-분만-자돈-비육)의 경우 0.89㎡, 번식경영(번식-분만) 2.5㎡, 번식경영(번식-분만-자돈) 0.9㎡, 비육경영(자돈-비육) 0.7㎡, 비육경영(비육) 0.87㎡. ◆닭 마리당 가축사육시설 소요면적이 산란계의 경우 케이지 형태에서는 0.042㎡, 평사 0.11㎡이며, 산란육성계의 경우는 케이지 형태에서 0.025㎡, 육계의 경우 케이지 형태에서 0.042㎡, 평사에서도 무창에서는 0.046㎡, 개방에서는 0.066㎡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