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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 여성낙농인 지도자 양성 교육 호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2.28 12: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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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낙농인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우유 홍보요원으로서의 소양을 교육하기 위한 여성낙농인 지도자 양성 교육이 여성낙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9일 경남 창원 마창진축협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전북 남원지역을 남겨둔 현재 5백여명이 넘는 여성 낙농지도자들을 양성했으며 여성낙농가들로부터 아주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별 참석자 현황을 보면 지난 1월 29일 경남 마창진축협 1백여명 △2월 3일 충북 청원군농업기술센터 50여명 △2월 6일 경기북부 의정부 삼천리회관 1백20여명 △2월 9일 강원 횡성농업기술센터 50여명 △2월 13일 제주 제주낙협 60여명 등 모두 5백10여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2월 27일 전북 남원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는 교육에도 많은 여성낙농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조옥향 여성분과위원장이 매 교육마다 빠지지 않고 강사로 참석해 ‘우유 소비 촉진에 관한 여성낙농인의 역할 및 알기 쉽게 풀이한 우유 요리법’이라는 내용으로 여성낙농인들이 왜 우유홍보 대사로 나서야만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으며 앞으로 우유홍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 낙농의 유래나 우유에 대한 상식, 우유의 본질, 우유의 장점, 우유 일일 권장량 등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유의 주요 소비계층인 여성 주부들에 대한 집중적인 우유 홍보가 필요하며 어렸을 때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여성분과부위원장은 우유를 마시면 어떤 것이 좋은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우유의 장점을 설명했으며 또한 일반적으로 사람이 하루 필요로 하는 칼슘 등 영양소의 양보다 부족한 경우 하루에 우유 1∼2개씩만 먹어도 우유에 들어있는 114가지의 다양한 영양소가 부족한 영영분을 충분히 보충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분과위원회의 2003년도 주요 활동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여임 여성분과위원회총무는 ‘우유 자랑 많이 합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유를 홍보할 때 내가 생산한 우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우유를 사랑하는 차원을 넘어 우유를 적극적으로 자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내가 생산한 우유에 대해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