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축협

고양축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20 13:47:26

기사프린트

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의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조합측은 지난 16·17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무의탁 노인 41가구을 방문해 라면 1상자와 떡국용 떡 4kg씩을 각각 전달했다.
고양축협부녀회는 지난해 경로잔치를 열고 일일찻집을 통한 수익금5백72만8천원으로 그동안 실시해온 무의탁노인들에게 분기별 생필품지원을 가속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설명절을 앞두고 거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 이같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협동조합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고양시 신원동에 사는 김선이 할머니는 혼자사는 늙은이에게 찾아만 와도 반가운데 이렇게 먹거리를 들고 찾아오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고양부녀회는 그동안 일일찻집을 비롯한 각종 행사지원등의 수익금으로 그동안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으며 특히 노인경로잔치는 이제 이지역내에 뿌리를 내려가고 있으며 매분기별 독거노인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덕규조합장은 『부녀회가 스스로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며 축협을 홍보하고 있어 조합은 부녀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안을 것』을 밝혔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