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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교육원 젖소 검정성적 100%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20 13: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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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교육원(원장 채수운)은 지난 16일 전국의 낙농인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 검정성적 100%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채수운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우검정사업은 농가에서 사육하는 젖소의 개체별 유량을 정확히 파악해 이런 젖소를 집중적으로 사육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농협가축개량사업소 남인식차장의 검정성적 이해 및 100% 활용하기, 삼육의명대 홍성호교수의 검정농가 컨설팅 지도방법, 지연목장의 신상만경영주의 젖소검정 100% 활용으로 산유능력 늘리기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및 토의로 이루어 졌다.
남인식차장은 최근 우리나라 낙농의 두드러진 특징은 젖소 개체별 우유생산능력의 증가가 눈에띄게 늘고 있다며 이는 TMR사료 이용증가와 농가의 젖소사양 여건의 전반적인 개선이 뒤따랐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남차장은 또 한국 낙농업은 검정사업의 체계적인 확대참여외에도 목장을 경영하는 낙농가 개개인들의 낙농업에 대한 철학에 따라 낙농업의 장래가 달려있다며 한방울의 원유를 더생산하고 어떻게 하면 체세포수를 줄여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하고 더좋은 송아지를 생산해 내느냐는 낙농인들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