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회장 정일영)는 축산·사료업계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사료원료 무관세 적용 ▲부가세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상향조정 ▲사료원료의 다양화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사업으로 확정했다. 사료협회는 올해는 사료원료에 대한 무관세 추진을 지난 2003년 국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료원료 중 선별적으로 무관세 적용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부가세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상향조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대정부 및 국회에 상향조정을 요청해왔으나 재경부의 반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 올해는 축산관련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축단협 중점 정책과제로 선정, 축단협 공동명의로 대정부 및 국회에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료협회는 사료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대체 품목을 개발하는 등의 사료원료의 다양화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