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유인종)는 지난 15일 본부사무실에서 시군 방역요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방역업무전반에 관한 의견교환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유인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충북이 가축방역 우수도로 지정된 것은 방역요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질병예방이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길인만큼 새해에도 축산업을 지킨다는 각오로 방역업무에 만전을 기하자”고 역설했다. 충북방역본부는 이날 축종별 채혈요령 설명에 이어 시군별 채혈목표량을 시달했다. 충북방역본부 자료에 의하면 올해 축종별 채혈목표는 구제역의 경우 소 8백50두(2백10농가), 돼지 1만7천두(7백38농가)이며 닭뉴캐슬병은 3천4백40수(80농가)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