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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MR 협의회 설립 가시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02 18: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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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MR업체 대표로 구성된 TMR협의회(가칭)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등 활동방안을 제시,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그 활동과 TMR산업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대전 TMR연구소(소장 박덕섭 박사)에서 전국 21개 TMR업계 대표와 TMR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TMR협의회(가칭) 발기인대회에서 업계 대표자들은 TMR산업의 발전과 업계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 협의회 발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3월중 창립대회를 개최, 본격 활동에 들어가 TMR업계의 권익보호는 물론 TMR산업발전을 주도해가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설립을 발의하고 이날 발기인대회를 마련한 TMR연구소 박덕섭 박사는“갈 길은 멀다. 그러나 지금이 기회다”라면서“이제 업계의 공동현안인 원료가격 구매, TMR사양관리 개발,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에 대해 업계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만큼 업계를 대변할 수 있는 모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아래 협의회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장과 부회장 및에 품질 사양관리 시설 원료 재무 등 분과위원회를 두고 학계 농장대표 업계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 협의회장 겸 설립위원장에 박덕섭박사를 지명하고 창립총회 등 향후 일정을 박박사에게 위임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이론과 현장을 접목해 TMR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