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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축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20 1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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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축협(조합장 윤자영)의 부녀회인 축협한우리협의회(회장 강정애)는 지난 18일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소재 연풍교회에서 관내 사회봉사시설 원생 1백여명을 초청해 "제4회 기쁨두배 만족두배 우리 아이들에게 새희망과 사랑의 온정을..." 행사를 통해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안겼다.
파주축협부녀회인 한우리회는 이날 평화원(보육원), 햇빛동산(자폐증, 뇌성마비), 겨자씨(자폐증)등 원생 1백여명을 초청해 부녀회원들 스스로가 원생들의 일일엄마로서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우리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준비해 이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한다음 노래자랑, 장기자랑등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원생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해에도 참석한 한원생이 부녀회원을 보고 우리 엄마다 하고 불렀을 때 부녀회원들은 눈물을 글썽이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윤자영조합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주태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비록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원생들에게 조합의 부녀회가 앞장서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비록 하루동안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축협부녀회인 한우리회는 그동안 이런 사회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김장철에는 직접 김장담그기 봉사활동등 지역사회에서 조합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 왔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