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사료공장은2003년 6월부터 국제수준의 사료품질 관리를 위해 HACCP 인증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지난달 24일 인증수여식을 갖게 됐다. 안산연합사료공장은 축협공장중 서울축협 송탄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사료공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HACCP 인증기관인 주)이이큐에스코리아는 호주JAS-ANZ의 인정기관이자 호주 최고의 ISO 및 HACCP인증심사 및 교육기관으로써 전세계 모든 산업부문의 기업 고객들의 품질, 환경 및 경영등 모든 면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고의 인증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명성을 세계적으로 떨치고 있는 IQS의 한국회사이다.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사료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는 2003년 11월부터 HACCP를 기초부터 하나하나 준비해 실행한 결과 2004년 2월 13∼14일 호주의 IQS기관으로부터 시스템심사와 더불어 인증을 받게 됐다. 이는 ISO9001인증을 받은지 불과 6개월만에 이뤄낸 결과로 그동안 심사를 통과하기까지 불철주야 불평불만없이 한마음이 되어노력한 안산연합사료 전직원이 흘린 땀의 결실이었다. 이로써 안산연합사료는 농축협 사료공장중 최초로 ISO9001과 HACCP를 인증받은 공장이 됐다는데 그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다. HACCP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사료가공 또는 제조와 관련된 위해요소를 공종단계별로 파악하고 평가사정하는 조직적 수단과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귀위한 수단의 체계를 말한다. 우용식조합장은 “이제 안산연합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사료를 가축이 섭취하고 그 가축이 성장, 도축후 가정의 식탁에서 소비되기까지 과정중 그 첫 단계인 배합사료의 품질이 국제적인 공인 기구를 통해 인증을 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큰만큼 안산연합사료 직원들은 인증을 받은데 만족하지 말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안산연합사료가 양축인들에게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산=김길호 |